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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의 마지막 이야기 <호빗, 다섯군대 전투> 등장인물, 줄거리, 관람포인트

by jojolifestyle 2025. 2. 25.

호빗의 등장인물

1. 빌보 배긴스 - 마틴 프리먼

소린 오크실드와 그의 난쟁이 원정대와 함께 고향인 샤이어를 떠나 난쟁이들의 고향인 에레보르를 탈환하는 여정에 참여하게 된 빌보는 여러 모험과 위기 상황들을 호빗의 재치와 용기로 헤쳐 나갑니다. 여러 모험들을 겪으며 성장한 빌보는 이제 에레보르를 되찾고 난쟁이들의 보물인 아르켄 스톤을 찾아내지만 에레보르의 보물과 아르켄 스톤을 향한 집착이 소린을 흔들게 되고 아르켄 스톤을 찾았지만 그것을 소린에게 전달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빌보 앞에 더 큰 시련이 찾아오게 되는데, 그 시련 앞에서 빌보는 또다시 자신의 용기를 사용하여 시련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2. 간달프 - 이안 매켈런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는 빌보에게 모험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로, 마법사의 지혜와 현명함으로 에레보르를 되찾고자 하는 난쟁이들과 빌보를 위기에서 구해주게 됩니다. 이번 편에서는 부활을 예고한 사우론이 다시 한번 중간대륙을 지배하기 위해 계략을 꾸미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첫 번째 목표가 에레보르가 될 것이라며 경고합니다. 에레보르의 보물이 아니라 지리적 이점 때문에 사우론이 노릴 것임을 안 간달프는 급히 에레보르로 달려가게 되지만, 그곳에서는 호수마을과 엘프들의 군대가 에레보르를 포위하고 있었고 각자의 의견이 달라 갈등을 빚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재하려고 하나 그때 사우론의 오크 군대가 도착하면서 더 큰 시련이 찾아와 간달프를 압박하지만, 간달프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 싸우려는 인물입니다.

3. 소린 오큰실드 - 리처드 아미타지

에레보르 출신의 난쟁이 왕족으로, 스마우그 용으로부터 잃어버린 고향 에레보르를 되찾기 위해 간달프, 빌보와 함께 난쟁이 12명의 원정대를 이끄는 지도자입니다. 스마우그 용으로부터 에레보르를 되찾지만, 에레보르의 황금과 아르켄 스톤의 존재가 그를 점점 타락하게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휘하 난쟁이들에게 아르켄 스톤을 찾아내라고 명령하지만 찾지 못해 안절부절하고, 황금을 나눠주겠다는 호수마을과의 약속도 지키지 않자 상황은 점점 나빠지게 됩니다. 난쟁이들 사이에서도 점점 소린을 지도자로 신뢰하지 않게 되지만, 결국 소린은 왕으로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난쟁이들을 이끌고 오크들의 침략으로부터 고향을 지키기 위해 싸우게 됩니다.

4. 스란두일 - 리 페이스

레골라스의 아버지이자 어둠의 숲 엘프 왕국의 왕입니다. 스란두일은 에레보르가 스마우그의 침공 당시 난쟁이들을 도와주지 않아 소린의 미움을 받게 되는데, 이번에는 에레보르에 있는 자신들의 보물을 찾기 위한 명목으로 군대를 이끌고 에레보르를 포위합니다. 대화가 되지 않는 소린을 두고 에레보르를 공격하려던 그때, 소린의 사촌인 무쇠발 다인이 난쟁이 군대를 이끌고 도착하며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그때 오크 군대가 도착하며 오크와 엘프, 난쟁이들의 전투가 시작되고, 스란두일은 오크 군대의 공격을 막기 위해 싸우게 됩니다. 자신의 아들인 레골라스가 끝까지 남아 싸우며 이 전투의 중요성에 대해 설득하자, 스란두일도 끝까지 싸우게 됩니다.

5. 아조그 - 미누 베넷

아조그는 오크 군대를 이끄는 인물로, 사우론의 명령을 받아 에레보르를 침공하고자 군대를 규합하여 진격하게 됩니다. 아조그의 힘은 막강하면서도 지략도 뛰어나기 때문에 주인공들을 여러 위기에 빠뜨리게 됩니다. 그는 오직 중간대륙을 지배하기 위해 오크 이외의 종족에게는 가차 없는 인물로 등장하며, 오랜 숙적인 소린과 대면하여 길고 긴 악연을 끝내고자 소린과 대결하게 됩니다.

줄거리

영화는 전편인 스마우그 용과 난쟁이들과의 대결에서 스마우그 용이 패배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스마우그 용이 난쟁이들을 비웃으며 보란 듯이 밖으로 나가 호수마을을 불태우며 난쟁이들에게 죄책감과 패배감을 안겨줍니다. 스마우그 용이 호수마을을 불태우던 그때 바르드가 예전 스마우그 용을 물리칠 수 있는 무기인 검은 화살을 이용하여 스마우그 용을 죽이게 됩니다.

스마우그 용이 죽자 난쟁이들은 환호하고, 소린이 이제는 탈환했으니 지켜내자는 말과 함께 영화는 시작됩니다. 살아남은 호수마을 사람들은 바르드가 규합하여 에레보르 앞까지 가게 되지만, 소린이 보물을 나눠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자 갈등이 발생합니다. 한편, 빌보는 아르켄 스톤을 찾아내지만, 소린의 집착을 보고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빌보는 아르켄 스톤을 바르드와 스란두일에게 넘겨 협상을 시도하지만, 소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전투가 시작됩니다.

관람 포인트

1. 호빗 시리즈의 역대급 스케일

이번 다섯 군대 전투는 종족들의 대규모 전투가 가장 큰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종족들의 군대가 등장할 때 관객들을 압도하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 마지막 편인 왕의 귀환의 대규모 전투신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연출됩니다.

2. 인상 깊은 인물들의 연기력

이번 편에서는 인물들의 갈등과 이를 극복하는 심리와 행동이 깊이 있게 표현됩니다. 빌보의 성장 과정, 소린의 변화, 스란두일과 레골라스의 관계 등이 영화의 주요 감상 포인트가 됩니다.

3. 반지의 제왕과의 연결성

영화의 마지막에는 빌보가 샤이어로 돌아가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반지의 제왕 1편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를 통해 호빗 시리즈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하나로 연결되며, 반지의 제왕을 감상할 때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